레고 2K 드라이브가 블록을 쌓아 만든 다채로운 차량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레고 블록을 더한 오픈 월드 레이싱 타이틀 레고 2K 드라이브에는 4개의 특별한 블록 생태계에서 펼쳐지는 브릭랜디아 탐험 스토리 모드, 여러 가지 레이싱, 미니 게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홀로 플레이하거나 하나의 스크린에서 친구와 함께 로컬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 온라인에 접속해 레이스를 즐기며 모험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레고 비디오 게임의 진정한 묘미는 차고와 마음껏 차량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있죠. 레고 블록을 쌓듯 차곡차곡 스트릿, 오프로드, 보트 차량을 완성해 곧바로 게임에 뛰어들어 신나게 달려 보세요.

게임 개발사 Visual Concepts의 디자인 디렉터 David Msika는 "차고는 저희가 무척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드디어 차고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이 게임은 현실 세계를 그대로 가져온 최고의 레고 차량 제작 게임이며, 플레이어가 엄선된 레고 요소를 골라 블록을 하나하나 쌓으며 차량을 만들 수 있는 게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방대한 양의 블록을 사용하여 차량을 조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돌아가 엔진과 경적 소리를 배치하고 스티커를 적용하고 움직이는 플레어를 부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제작에는 여러 분류에서 차량의 베이스를 선택하는 과정이 수반됩니다. 그 후 범주에 따라 블록을 둘러보면서 차량이 있는 화면에 블록을 올려 회전하고 뒤집으며 스냅시켜 스터드부터 튜브까지 장착하게 됩니다. 아주 빠르고 보람 있는 과정이죠. 몇 가지 제한 사항은 있습니다. 모든 베이스 빌드는 4개의 타이어를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토바이, 삼륜 오토바이, 아니면 36개의 바퀴를 가진 자동차는 만들 수 없게 되는 거죠. 350개의 요소 개수 제한과 크기 제한도 있으나 이는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완성된 차를 멀티플레이어 매치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제작, 페인팅, 커스터마이징이 끝나고 완성된 차를 2K에 제출해야 합니다.

"게임 내 플레이어의 컬렉션에 추가된 모든 차량은 그게 보상으로 받았든 상점에서 구매했든 상관 없이 차고에서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멋진 점이예요. 오리지널 차량을 조작할 수는 없지만, 아주 처음부터 만들기보다 보유한 차량의 사본을 만들어 페인트칠, 타이어 바꾸기, 스포일러 추가 등 몇 가지 빠른 변경 사항을 적용할 수 있죠.

아무것도 없는 섀시를 앞에 두고 당장 제작을 시작하는 건 두려울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기존의 차량에서부터 작거나 큰 수정 사항을 적용해 볼 수 있답니다."

또한 개발진은 설명서 모드라고 불리는 기능을 추가해 플레이어가 마치 퍼즐 게임을 하듯 미리 제작된 수집된 차량을 각 층별로 차근차근 다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Msika는 "차고는 진정한 레고 팬이 만든 작품입니다. 레고 팬은 게임 경험을 다듬고 플레이어가 놀라울 정도의 자유를 느끼게 만든 핵심 도구를 떠올리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게임은 TT Games의 대규모 게임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주요 콘솔 및 PC 레고 비디오 게임입니다. 하지만 레고 2K 드라이브의 개발은 사실 5년 전부터 시작되었죠.

LEGO Games의 프로듀서 Glenda Galliano는 LEGO Group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이미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레고와 잘 맞는 다른 장르가 있을 것임을 진작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Galliano는 "몇 년 전, 저희는 LEGO Games의 우선 사항과 잘 맞는 새로운 테마를 찾아보기로 결정했어요. 그 중 차량이라는 테마가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2K를 포함한 몇 개의 우수한 파트너사에 접촉했고 각 사로부터 홍보 자료를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2K의 홍보 자료가 가장 돋보였어요. 2K의 내부 개발사 Visual Concepts의 아주 열정적인 팀이 개발한 게임은 AAA 게임 업계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지식을 선보이며, 그 실력을 레고 게임 경험에 제공하죠"라고 말했습니다.

2K의 홍보 자료가 운전 게임이었다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Galliano는 "마지막 레고 네이티브 운전 게임 출시 이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레고 2K 드라이브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LEGO Group이 깊은 관심을 두고 있던 영역이 차량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유일무이한 이 파트너십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품질과 성공을 보증하는 타이틀을 만드는 탄탄한 명성을 지닌 파트너와 협력하여 레고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르에 부합하는 게임으로 플레이어 여러분을 놀라게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LEGO Games는 인기 있는 LEGO Racers 프랜차이즈와 가장 최근의 Forza Horizon 4 LEGO Speed Champions DLC 등 운전 게임 제작에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Visual Concepts의 팀은 이 영역에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Msika는 "레고 2K 드라이브의 가장 큰 개념적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이 게임이 레이싱 게임이 아니라 운전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모험과 발견 등의 어드벤처 기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게임의 운전 모델을 이용한다는 뜻입니다. 다양한 경치를 거치는 스토리를 전하고 싶기도 했어요. 또한 점핑, 부스팅, 드리프팅 등 차량이 할 수 있는 것들의 장점을 최대화하는 새로운 게임플레이 경험을 만들어 내고 싶었죠. 게임의 차량은 뛰어난 곡예 기술을 선보이고, 날렵하며, 운전하기에 신나지만 무척 빠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해 보면 차량이 활약할 거대한 샌드박스를 만드는 건 어쩌면 굉장히 합리적인 일이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본 게임의 Visual Concept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Brian Silva는 팀이 레고 테마의 방대한 오픈월드 드라이브 모험을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을 시작부터 알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저희는 액션 게임에서처럼 차량이 접근하기 쉽고, 유동적이며, 조작하기 수월하게 느껴지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점프 기능을 차량에 적용했고 월드를 가로지르며 부스팅할 때 무적의 불덩어리 철구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추가했죠. 또한 차량이 한 지형 유형에서 다른 지형 유형으로 이동할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모든 주행면에 맞게 차량이 자동으로 부품을 재배열하는 방식으로 레고 블록의 근본적인 조립/해체 요소를 활용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플레이하면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운전의 파괴적인 측면에 의존하기를 원하는 레이싱 게임이라는 것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지면은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져 있지 않지만 그 외 거의 다른 모든 것은 자유분방함하게 깨부술 수 있습니다. 사실 레이스에서 레고 요소 환경을 부수면 부스트 능력을 충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게임의 생물군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능력과 플레이어의 차량이 일반적인 차량에서 오프로드 차량, 보트 차량으로 매끄럽게 자동으로 변신하는 방식에 더해, 이 레이싱 게임은 단순히 누가 제일 빠른지를 확인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Msika는 "제작하는 동안 이 게임은 다양한 친구들과 오픈 월드에서 플레이하는 동시에 즉석에서 규칙을 만들어가는 놀이 공간으로 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오픈 월드에서 여러분을 따돌리려는 친구 바로 뒤에서 자리를 지키려고 한다거나 절벽에서 뛰어내릴 때 다리 대들보 사이로 운전하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든지 말이죠. 레고 만들기의 힘은 여러분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에서 시작된답니다.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정육면체를 들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상상해 볼까요? 저는 단순한 정육면체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이 정육면체가 성이자, 우주선이자, 고대의 유물이 되는 거죠. 저희의 오픈 월드는 여러분이 원하는 세계가 될 겁니다. 저희가 약간의 도움과 활동, 찾아야 할 것들을 안내하기는 하지만 거기까지예요. 남은 시간은 모두 이 세계는 여러분의 것이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채로운 장소를 탐험하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여러분은 개발진이 타이틀 제작 시 연결해 둔 레이싱 게임의 풍부한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오프로드 레이싱은 협곡을 가로지르는 몬스터 점프와 헐거운 흙길을 시끄럽게 돌아다니는 것에서 오는 아드레날린을 선사합니다. 레고 2K 드라이브 수상 지형의 출렁이는 파도는 여러분이 모퉁이를 돌아가려고 할 때 보트를 기이한 각도로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스트릿 레이싱도 끝내 주는 드리프팅과 긴장감 넘치는 컨트롤을 제공하죠. 또한, 이 모든 레이싱 방식에는 경쟁자 차량을 블록 더미가 되게 만드는 로켓을 쏘거나 거미로 다른 플레이어의 화면을 거미줄로 뒤덮이게 만드는 파워업이 포함됩니다. 

팀은 게임의 블록 모델이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게임의 아트 디렉터 Emmanuel Valdez는 팀이 LEGO Group의 내부적인 디지털 블록 크리에이터 LEGO Digital Designer와 전용 임포트 툴을 사용하여 이 놀라운 블록 복제품을 게임에 구현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레고 로고를 각 스터드에 표시되도록 하는 디테일을 포함해 결과물은 정확하고 효율적이었어요. 그 결과물은 현실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레고 작품이었죠"라고 덧붙였습니다.

레고 2K 드라이브를 이제 Epic Games Store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