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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9 감독 Neill Blomkamp가 Off the Grid의 극심히 폭력적인 풍자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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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Crecente
2024년 11월 13일
Off the Grid는 말할 거리가 많습니다.

Gunzilla에서 개발해 지난달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슈팅 게임인데, 현실 반영이 충실하고 흡인력이 무시무시합니다. 게임 속 가공의 섬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참가자들은 이 살육에 자원했을 뿐더러 자기 사지를 절단하고 교체 가능한 사이버네틱 의수족으로 대체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이는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가 전장에 떨어진 의수족을 줍거나 최근에 목숨 또는 의수족을 잃은 참가자의 의수족을 주워서 스킬(번개 같은 질주, 은신, 끈끈이 총 등)을 즉석에서 추가 또는 교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밀 사격에 당해 의수족이 떨어져 나가면 사지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지만 목숨은 건질 수 있습니다. 제트 팩도 있고, 그래플링 훅도 있고, 수평적인 만큼 수직적으로 느껴지곤 하는 맵도 있습니다. 게임플레이와 실사 컷신을 통해 Off the Grid의 매력적인 스토리가 조금씩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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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비주얼 스타일과 전반적 그래픽은 2013년 디스토피아 SF 액션 영화 엘리시움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그 영화의 작가 겸 감독인 Neill Blomkamp가 초기부터 꾸준히 개발에 참여한 덕분이죠.

플레이어가 섬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피땀 흘려 쟁취한 것들의 보유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된 추출 시스템에는 NFT가 살짝 가미되었습니다.

이렇듯 기발한 배경 설정, 독특한 스토리텔링, NFT, 다양한 이동 방법, 휴대하는 총기에 그치지 않는 창의적 캐릭터 강화 방식 등은 전부 부차적입니다. 우선적인 것은 물 흐르듯 부드러운 움직임과 조작감이죠. Call of Duty, Battlefield, Apex 레전드, PUBG, 포트나이트 등등이 경쟁하는 슈팅 게임 시장에서 생존을 담보하려면 필수적인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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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Blomkamp의 관점에서는 잘된 일이죠. 일반적으로 스토리텔링이 강점이 아닌 장르의 스토리텔링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는 Blomkamp 감독은 최근에 짬을 내어 영화가 아닌 게임 제작에 참여하게 된 경위, 비디오 게임 전반에 관심이 지대한 이유, 이 게임을 통해 이루고 싶은 바를 이야기했습니다.
 

엘리시움


Blomkamp 입장에서 모든 것은 약 4년 전 엘리시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Gunzilla CEO 겸 공동 창립자 Vlad Korolev가 "엘리시움을 이 게임의 모델로 삼고 싶다고 누차 말했어요." Blomkamp의 말입니다. "Vlad는 탈색된 사이버펑크 배경이라는 아이디어에 흠뻑 빠져있었죠."

Blomkamp는 그 콘셉트가 마음에 쏙 들었고 비디오 게임을 작업하는 데 거부감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작가 겸 감독 Blomkamp는 시각 효과 아티스트와 3D 애니메이터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Blomkamp는 "영화를 제작할 때는 그런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가 늘 못내 아쉬웠어요. 말하자면 전반적 CG에 더 깊이 관여하고 싶었죠. 과거의 Unity나 언리얼 엔진 같은 실시간 그래픽에 대한 집착도 있었고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Blomkamp는 게임 제작에 참여할 기회가 생기자 3차원 가상 공간에서 무언가 창조하는 일에 복귀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접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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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mkamp는 "게임 개발에 참여하고 싶었던 이유는 제가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가 아니라 3D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교체 가능한 화끈한 사이버네틱 의수족에서 파생된 아이디어를 비롯한 게임 콘셉트는 Blomkamp가 합류하기 전에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저명한 SF 및 판타지 작가인 Richard K. Morgan이 스토리의 초기 콘셉트를 이미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Blomkamp는 "그래서 기존 콘셉트에 제 흥미를 끄는 것을 덧붙였습니다. Vlad의 바람대로 엘리시움과 비슷했죠. 그런데 어느 시점에 일부러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배경 설정을 현실 배틀로얄로 하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헝거 게임이나 런닝맨처럼요."라고 말했습니다.
 
 

신랄한 풍자


디스트릭트 9부터 데모닉까지, Blomkamp 영화는 흔히 저화질 다큐멘터리 촬영 스타일과 매혹적인 컴퓨터 그래픽 효과의 탁월한 조화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리고 인종 차별(디스트릭트 9), 계급주의(엘리시움), 종교(데모닉)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Off the Grid의 경우, 개발팀은 로보캅 같은 영화에 만연한 폭력 및 무기와 신랄한 풍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게임 첫머리 영상(처음부터 끝까지 CG)은 플레이어에게 Off the Grid 세계를 소개합니다. "온라인 슈팅 게임의 스릴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현실 속 경기장"이죠. 플레이어들이 서로 쏘고 날려버리는 장면들 사이사이에, 소파에 앉아 TV 속에서 펼쳐지는 학살을 구경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장면이 삽입됩니다.

게임에 자원한 사람들은 최대 1억 달러 상금을 탈 기회가 있는 전투에 참가하기 위해 자기 사지를 절단하는 데 동의합니다. 이 학살을 다루는 뉴스 프로그램의 장면, 사지가 절단되는 장면, 사이버네틱 의수족 재활 과정을 보여주는 몽타주도 트레일러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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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모로 보나 평범한 사람들이 이렇게 미친 짓에 자원했습니다." 한 앵커의 말입니다.

"극심한 운명"을 맞은 플레이어도 본인의 기저 조직을 사용해 재생시킬 수 있다는 말과 함께 트레일러가 어두워집니다.

이 게임이 현실 사회 현상을 반영한다는 것, 그걸 즐겁게 시청하는 사람도 있고 정신 나간 짓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트레일러에서 명백히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영상은 섬 경기장에 가겠다고 시청자에게 명랑하게 밝히는 인플루언서를 조명합니다. 영상이 끝날 무렵, 몇 번 패배를 겪은 그녀는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Blomkamp는 "여긴 완전히 현실 속 장소고,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업데이트는 이게 현실 배틀로얄이라는 아이디어에 무게를 더할 겁니다. 그 자체로 상당한 풍자인 셈이죠. 그 풍자의 양파 같은 유머가 가면 갈수록 게임 속에 스며들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lomkamp는 이 게임이 자신의 영화와 같은 방식으로 다루는 구체적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 게임은 "폭력적 비디오 게임이라는 자각이 1000% 있다"고 말합니다. "문화 측면에서 굉장히 미국 중심적"이라는 말도 덧붙였죠.

이 게임의 스토리텔링은 트레일러, 게임 밖 시네마틱 영상, 맵 로딩 중 재생되는 컷신 등 의외의 곳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인터뷰 중에도 말한 부분인데, 저는 실사와 CG가 섞인 그런 컷신들을 게임을 한동안 플레이하고 나서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영상이 나오자마자 습관적으로 넘겨버렸기 때문이죠. 세 번째 판인가 네 번째 판에 호기심을 자아내는 실사 장면이 나오길래 그제서야 처음으로 한 편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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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mkamp는 기분 나빠 하기는커녕 그것이 의도한 바라고 답했습니다.

Blomkamp는 "아주 잘하신 겁니다. 중요한 건 플레이어 경험이잖아요? 플레이어가 바라는 건 게임플레이입니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면 죽도 밥도 안 되죠. 그 영상들도 그렇고, 향후 추가할 내러티브 콘텐츠도 그렇고, 그걸 다 건너뛰어도 게임플레이에 아무 영향이 없다는 게 플레이어한테 명백하지 않다면 우리는 스스로 발등을 찍은 격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내러티브는 그걸 원하는 사람을 위한 덤이죠."

게임의 서사는 무척 흥미롭고 짜임새가 탄탄합니다. Blomkamp 영화에 나올 법한 내용이죠. Blomkamp는 컷신 제작을 위해 두바이에서 영상을 더 찍고 돌아온 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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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mkamp는 "저희는 계속 계속 더 촬영하고 있어요. 플레이어가 그걸 볼지 말지는 본인 마음이죠. 컷신이 재미를 더해준다면 좋은 일이지만, 핵심은 그게 아닙니다. 핵심은 다른 플레이어를 쏘는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실사 스릴


지금까지 컷신은 전부 실사와 CG의 혼합이었고 시네마틱 영상과 트레일러는 전부 순수한 게임 그래픽이었습니다. 이렇듯 두 종류 영상을 병용하는 것은 많은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Blomkamp는 말합니다. 처음에는 실사를 넣는 것이 마뜩잖았지만, 로딩 화면에서 재생될 테니까 괜찮겠다고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Blomkamp는 "되게 다큐멘터리풍으로 찍었어요. 흡사 디스트릭트 9 느낌이죠. 이 경우에는 그래서 좋은 것이, 세계관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창문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짜 깊은 스토리텔링은 현재 얼리 액세스 시점에 아직 게임에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Blomkamp와 개발팀은 실사 배틀로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서사를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Blomkamp는 "총격전 도중에 시청할 수 있는 내러티브 영상을 만드느라 바쁩니다. 게임의 무대인 섬에 대한 영상이죠. 추출 로얄 모드나 배틀로얄 모드에서 싸우는 중에 수행할 수 있는 내러티브 미션을 넣으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컷신과 마찬가지로, 게임 중에 등장하는 서브스토리에 관심을 기울일지 말지 플레이어 본인에게 결정권을 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에는 많은 난관이 따른다고 Blomkamp는 지적합니다. 게임 도중에 영상을 보는 플레이어의 안전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같은 팀의 플레이어끼리 흩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룹 내 플레이어별 게임 스토리 지식 수준을 어떻게 평준화할 것인가 등의 문제가 있죠.

Blomkamp는 "이렇듯 흥미로운 문제가 많이 뒤따르지만, 결과물은 상당히 근사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배틀로얄 중에 실시간으로 스토리를 풀자는 아이디어는 스튜디오 CEO Vlad Korolev의 머리에서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현실 배틀로얄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 세상이 된 경위를 설명하는 배경 이야기는 물론, 섬에 사는 사람들이 일상과 총격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직면하는 난관에 대한 이야기도 스토리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익숙한 얼굴


게임 속 메인 내레이터의 성우는 Blomkamp와 오랫동안 협력해 온 Sharlto Copley(디스트릭트 9, 엘리시움, 채피)입니다. Copley는 Cobra로서 게임 내내 플레이어에게 우스꽝스러운 명령과 모욕을 퍼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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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얼굴마담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Copley를 영입했다고 Blomkamp는 말합니다. Cobra는 단순한 게임 속 훈련 교관이 아니라 게임의 서사를 이끌어 가는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이 될 겁니다.

Copley는 골수 게이머는 아니지만 밴쿠버에서 Gunzilla 개발팀과 Blomkamp와 함께 Counter-Strike를 플레이하곤 했습니다. PAYDAY 4에서 한 캐릭터의 성우를 맡기도 했죠.

Blomkamp는 "Sharlto가 이 프로젝트에 흔쾌히 참여한 이유는 저희가 추구하는 풍자의 톤이 Sharlto의 흥미를 끌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약점인 장르의 게임을 유명한 스토리텔러가 작업하는 것은 희한한 결정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서사 중심 작품 대신 이 게임을 작업하기로 한 이유를 간단히 말하자면, 요청이 들어왔고 제의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Blomkamp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다고 덧붙입니다.

Blomkamp는 "제가 비디오 게임에서 이야기를 풀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3D 환경을 구축하는 내부 작업을 하고 싶었죠. 저는 입체 음향을 갖춘 3D 환경을 구축할 생각과 실시간 그래픽에 흠뻑 빠져있어요. 여기서는 음향 부서와 일할 수 있죠. 반사광과 반사상과 확산광이 있는 실시간 그래픽 작업도 할 수 있고요. 여러모로 아주 좋은 환경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배틀로얄 게임이라 이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고 Blomkamp는 부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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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mkamp는 개발팀이 언리얼 엔진의 메타휴먼을 극한까지 활용하고 있으며 동 엔진의 루멘 글러볼 일루미네이션 및 리플렉션 시스템 등을 요긴하게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NFT


핵심 게임플레이 시스템, 흥미를 끄는 방식의 서사, 굉장한 게임 비주얼에 덧씌워진 표면적 특징은 이 게임이 NFT를 선보인다는 겁니다.

개발사 Gunzilla는 Off the Grid가 NFT 게임이 아니라고 누차 강조해 왔습니다. 어디까지나 배틀로얄 게임이고, NFT 요소는 선택 사항일 뿐이라는 것이죠. 현재로서는 그 말이 정확해 보입니다.

게임에서 추출되는 모든 아이템(노드에서 Hex 상자를 발견해 추출 가능)은 NFT와 연계되므로 세상에 하나뿐입니다. 이 게임의 배틀 패스 같은 구독 상품을 구매하면 아이템을 거래소에 올려서 GUN 암호 화폐를 받고 팔 수 있습니다.

Counter-Strike 2 스킨 거래소와 운영 방식이 비슷하지만,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에 연결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NFT 발행은 게임 속에서 이루어지며, Hex를 추출 중인 노드를 다른 플레이어에게서 지키는 동안 진행됩니다.

Blomkamp는 자신이 참여하기 전부터 블록체인과 NFT가 게임 콘셉트에 들어있었다고 말합니다. 그 작동 원리를 자신보다 훨씬 깊이 이해하는 동료가 스튜디오에 있지만, 자신이 보기에는 합리적인 듯하다는 말도 덧붙입니다.

Blomkamp는 "CS:GO 스킨이 생각나요. "내가 무슨 아이템이 있고 그게 무슨 희귀도인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거죠. 가격은 시장의 결정에 맡기고요. 제가 보기에는 장점 같은데, 단점이 딱히 뭐가 있을까 싶네요. 몇백 시간 플레이하면서 모은 걸 전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싫어할 이유가 없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Blomkamp는 게임이 정식 출시되면 잠재적 플레이어에게 게임의 NFT 측면을 더 잘 설명할 방법이 있을 거라고 덧붙입니다.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선택 사항인 NFT보다는 게임 자체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Blomkamp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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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mkamp는 "이 게임의 어떤 면이 마음에 들고 어떤 면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는지 토의해 주시면 좋겠어요. 이 게임을 만드는 데 들어간 지난 4년간의 노력이 NFT의 그늘에 묻히지 않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계획


비디오 게임의 가상 세계와 영화 제작의 실제 특수 효과에 익숙한 감독이 비디오 게임을 작업하고 있으니, 제작 예정인 영화가 있는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Blomkamp는 "풍자가 많은 게임인 데다, 제가 좋아하고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런닝맨, 로보캅 등의 영화에 맞닿아 있는지라 영화를 하나 만들고 싶기는 해요. 다만 지금은 게이머들이 좋아하고 게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만도 몹시 벅찬 일이라 다른 데 쓸 시간이 없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게임의 인지도가 영화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높아지는 날이 온다면 정말 좋겠어요."

현재 Blomkamp는 게임 작업과 영화 작업에 시간을 나눠 쓰고 있습니다.

Blomkamp는 "대충 반반인 것 같아요. 지금 구상 중인 영화가 있거든요. 무슨 영화인지는 밝힐 수 없어요. 일이 잘 풀려서 구상을 마쳐야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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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mkamp는 자신이 가장 최근에 감독한 영화 두 편(데모닉과 그란 투리스모)이 SF가 아니었지만 영화에 관한 한 최대 관심사는 여전히 SF라고 말합니다.

Blomkamp에게 뭐라고 제의가 들어왔는지 기억하세요? Blomkamp의 2013년 작 영화 엘리시움을 게임의 주된 모델로 삼고 싶다는 내용이었죠.

"저도 그러곤 하는데, 게임을 아무 때나 일시 정지하면 시각적으로 엘리시움 느낌이 납니다. 초기 디자인이 전부 엘리시움에서 나왔기 때문이죠. 그 당시 제가 Nick과 함께 총기도 디자인했고 플레이어 의상도 디자인했거든요."

하지만 이건 그 영화의 게임 버전이 아니고 그렇게 만들 생각도 없습니다.

Blomkamp는 "핵심적 차이점은 우리가 얘기한 풍자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지시적이고 자기 인식적인 게임 산업 풍자 말이죠. 앞으로 더 많이 보게 되실 겁니다. 그 부분이 엘리시움과 다르기 때문에, 제가 볼 때 이 게임은 거친 현실적 사이버펑크에 풍자를 끼얹은 작품 같습니다. 그런 작품이어야 마땅하고요."라고 말했습니다.

Off the Grid는 현재 Epic Games Store에서 얼리 액세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