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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field 6의 에스컬레이션 모드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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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Yang
2025년 9월 17일
몇 달 전, Electronic Arts와 DICE는 Battlefield 6의 새로운 에스컬레이션 모드를 예고했습니다. 이 모드에서는 Battlefield 특유의 대규모 전투와 폭발적인 긴장감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고 약속했죠. 오픈 베타가 대성공을 거두고 호평을 받은 덕분에 EA와 DICE는 2025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을 내놓을 곳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미라크 계곡과 파이어스톰 작전이라는 신규 맵 2종과 에스컬레이션을 몇 시간 직접 체험한 결과 Battlefield 6의 새로운 게임 모드는 시리즈가 나아갈 방향을 향해 올바른 걸음을 내디딘 것 같습니다.

DICE의 선임 프로듀서 David Sirland는 "컨퀘스트의 팬이라면 에스컬레이션을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라고 영상 프레젠테이션에서 전했습니다.
Battlefield 6의 에스컬레이션 모드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가 펼쳐집니다 - 미라크 계곡
컨퀘스트에서는 양 팀이 맵의 거점을 두고 전투를 벌이며, 플레이어가 서로 나누어 쓰는 리스폰 목숨 역할의 "티켓" 1,000장이 각 팀에게 지급됩니다. 한 팀의 티켓 1,000장이 모두 소진되면 그 팀은 패배합니다. 라운드 시간이 다 되면 남은 티켓이 더 적은 쪽이 패배합니다.

에스컬레이션은 컨퀘스트의 콘셉트를 차용하고 한층 더 확장합니다. 이제 5개의 거점 대신 7개의 거점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에스컬레이션은 컨퀘스트보다 이미 훨씬 더 혼란스럽습니다. 점수를 얻으려면 한 팀이 전체 거점의 과반수를 점령한 상태에서 시간이 흘러 게이지가 가득 찰 때까지 버텨야 합니다. 3점을 먼저 획득하면 승리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반전이 있습니다. 한 팀이 점수를 얻을 때마다 맵에서 거점 하나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줄어드는 영토를 두고 전투가 이어지면서 교전이 더욱 잦아집니다. 에스컬레이션은 양 팀이 막상막하로 겨루다가 거점이 마지막 두세 개로 줄어들었을 때 가장 재미있고 격렬하게 느껴집니다. 그 순간이 되면 전장에서 더더욱 많은 총탄이 빗발치고 폭발이 난무합니다. Sirland는 "전투가 진행될수록 점령 지점의 개수가 줄어들면서 전선과 주요 전투 지역이 변화합니다. 당신의 분대는 전략을 발전시켜야만 하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에스컬레이션을 Battlefield 6 사상 가장 큰 신규 맵 둘 다에서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미라크 계곡은 게임에서 가장 큰 맵이며 탑승장비에 특히 초점을 맞춥니다. 마을로 가득한 훤히 트인 평야는 Battlefield의 파괴 메커니즘을 뽐내기에 제격입니다. 어디를 봐도 탑승장비가 마치 종이봉투를 찢듯 집을 부수며 지나갔고, 경기가 끝났을 때 전장은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양 팀이 초래한 피해가 정말 대규모여서 저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Sirland는 "이건 전형적인 전면전 맵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병, 지상 탑승장비, 공중 탑승장비를 모두 지원해 'Battlefield에서만 가능한' 순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완벽한 조합을 제공합니다." 

미라크 계곡은 광활하며 탑승장비가 외곽을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접 전투와 총격전을 펼칠 수 있는 구역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맵 중앙에는 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건설 현장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건설용 들보와 콘크리트 블록을 엄폐물 삼아 서로 가까이 접근할 수 있으며, 외곽에서는 탑승장비가 이들을 조준하게 됩니다. 미라크 계곡은 다양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게임플레이의 순간순간이 매번 새롭게 느껴집니다.
Battlefield 6의 에스컬레이션 모드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가 펼쳐집니다 - 집
두 번째 맵인 파이어스톰 작전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Battlefield 3 맵의 리메이크입니다. 새로운 장소를 배경으로 하지만 시리즈 베테랑들이 좋아하고 알아볼 정유소와 사막 배경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Sirland는 "오해하지 마세요. 저도 Battlefield 3 시절의 파이어스톰 작전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15년 된 맵은 업데이트가 좀 필요했죠."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주얼, 엄폐 지형, 시야 확보, 그리고 물론 파괴 요소까지 말입니다."

파이어스톰 작전은 미라크 계곡보다 더 탑승장비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화물 컨테이너와 건물이 있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숨을 작은 집들이 모여 있는 미라크 계곡의 마을 지역과 비교하면 맵에서 훨씬 더 흩어져 있습니다. 에스컬레이션을 파이어스톰 작전에서 플레이했을 때 이 점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 거점을 점령하려 하면 탑승장비가 곧바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미라크 계곡의 거점과 비교하면 점령하기가 훨씬 어려웠습니다. 탑승장비 안에 있지 않았다면 즉시 쓸려 나갈 가능성이 매우 컸습니다. 몇 번이나 탑승장비가 유조선을 폭파해 제가 폭발에 휘말리고 화면 전체가 불길로 뒤덮였는지 셀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순수한 아수라장이었고, 저는 미라크 계곡보다 파이어스톰 작전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즐거웠습니다.

파이어스톰 작전은 수직성도 상당히 많습니다. 정유소를 타고 꼭대기까지 오르면 맵 전체를 훌륭하게 조망할 수 있는 위치가 확보됩니다. 아래에 있는 적을 노리는 저격수에게 완벽한 자리입니다. 정유소의 하부 구역은 미라크 계곡의 건설 현장과 유사하게 탑승장비가 개입하지 않을 때 교전이 자주 벌어지는 지역입니다.
Battlefield 6의 에스컬레이션 모드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가 펼쳐집니다 - 파이어스톰
마지막으로 Sirland는 신규 주요 업데이트와 총기 변경 사항을 짚었습니다. 오픈 베타와 지난 사전 체험에서 플레이어들은 샷건이 지나치게 강력해서 분대 데스매치나 도미네이션 같은 게임 모드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경 사항 중 하나는 M87A1 샷건으로 적을 처치하려면 이제 더 많은 탄환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지요.

이동 시스템도 조정되었습니다. Call of Duty에는 Slide Canceling이라 불리는 인기 있는 이동 기술이 있습니다. 이는 질주하고, 슬라이딩을 한 뒤, 점프나 조준하여 이전 동작을 끊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면 기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상대를 교란할 수 있습니다. Battlefield 6에는 Slide Canceling이 없음에도 플레이어들은 오픈 베타에서 이를 흉내 낼 방법을 찾으려 시도했습니다. Sirland는 "관성이, 특히 슬라이딩에서 점프로 이어지는 수평 방향의 속도가 줄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또, 점프나 슬라이딩 도중에 발사하면 정확성이 더 떨어지게 했습니다. 이는 지나치게 빠르거나 예측 불가능하지 않으면서도 숙련된 이동을 장려하는 게임플레이 속도에 기여합니다."

직접 에스컬레이션, 신규 맵 2종, 게임플레이 조정을 체험한바, 저는 Battlefield 6가 오랫동안 팬들이 기다려온 차기 인기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진이 프랜차이즈 유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동시에, 여러 해에 걸쳐 가장 사실적이고 재미있는 Battlefield 경험을 만들기 위한 자신들의 비전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Battlefield 6는 10월 10일(미국 동부 시간)에 출시됩니다. 지금 Epic Games Store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